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한준호 의원 파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09:43

수정 2025.11.06 09:11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주)에스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주)에스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오는 8일 거행되는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한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을 통해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에게 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볼리비아와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볼리비아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한 특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볼리비아 거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