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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모듈 '가족형 침대'로 재탄생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0:20

수정 2025.11.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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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모듈 기능 적극 살려"
가족 생애 주기 따라 자유롭게 조합·변형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패밀리 베드.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패밀리 베드. 신세계까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대표 시리즈 '캄포'의 베드룸 신제품 '캄포 패밀리' 침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캄포 패밀리' 침대는 캄포 소파의 '모듈 기능'을 극대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침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슈퍼싱글(SS)과 퀸(Q) 사이즈 두 가지 기본 침대 프레임에 탈부착이 가능한 3가지 사이즈 모듈형 가드, 디자인과 높낮이가 다른 총 3종류의 다릿발 옵션을 활용해 일반형 침대부터 저상형 패밀리 베드, 유아용 데이베드까지 자유롭게 조합 및 변형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위생 관리가 쉬운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했다. 가드의 높이는 약 80cm로 아이가 일어서도 안전한 높이로 설계됐고, 부위마다 고밀도 폼과 구스, 화이버 등의 충전재를 사용해 쿠션감을 주어 부상을 방지한다.

프레임 하부 두께도 아이가 오르내리기 편한 9cm로 설계됐다. '세이프 쿠션' 옵션을 사용하면 매트리스 모서리에 발이 끼어 넘어지거나 다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전체 패브릭은 캄포 구스 소파와 동일한 자체 개발 '캄포 쉴드'를 사용했다. 오코텍스 1등급 인증 원단으로 안전성과 항균성은 물론 발수·방오·소취 기능을 갖췄다.

까사미아는 캄포 패밀리 침대 외에도 다양한 침대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 침실 카테고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급 원목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호텔식 침대 시리즈 '크리드', 모던하고 세련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까사미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루카'의 내추럴 컬러 등을 지난 10월 출시, 까사미아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전시·판매 중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캄포 소파를 업계 히트 상품 반열에 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캄포 시리즈를 하나의 토털 리빙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