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등 21개 앱 제공
항공 정보에 휴게 시간 알림도
10월 말부터 업데이트 실시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세대 MBUX에 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MBUX는 벤츠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 전용 서비스를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라이드뷰,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 등 총 21개의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 벤츠 R&D(연구개발)코리아 센터가 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새로 개발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목적지 휴무 시간 알림 등 국내 전용 서비스도 추가했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3세대 MBUX가 탑재된 11세대 E-클래스, CLE, 25년형 GLC 및 C-클래스 등이다.
벤츠코리아는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며, 26년형 E-클래스, GLC, C-클래스, SL, GT 모델은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로 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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