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시립대-니혼대, 교환학생·공동연구·학술교류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3:48

수정 2025.11.05 13:48

니혼대 총장단 초청… 양교간 협력 강화 논의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이 5일 일본 니혼대학교 오오누키 신이치로 총장단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이 5일 일본 니혼대학교 오오누키 신이치로 총장단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는 일본 니혼대학교와 함께 손잡고 교환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은 이날 니혼대 오오누키 신이치로 총장단을 초청해 양교 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측이 향후 공식적인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용걸 총장은 이날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일본 대학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니혼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 교류와 연구 성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오누키 신이치로 총장도 "향후 양교 간 공식적인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89년에 설립된 니혼대학교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립 종합대학으로, 재학생 수가 약 7만명에 이른다. 현재 16개 학부, 21개 대학원, 38개의 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131개 해외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29개 일본 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으며, 이번 니혼대학교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일본 대학과의 학술·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