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철도공단,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3:56

수정 2025.11.05 13:56

스마트 기술과 건설 안전 혁신이 만나는 산업 융합의 장 마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5번째) 등 내빈들이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EXPO’ 개막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5번째) 등 내빈들이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EXPO’ 개막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Smart Construction with AI: The Safer Future)’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총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 행사는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설 안전·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건설 혁신 사례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공단은 엑스포 총괄·주관 기관으로 ‘건설 AI 특별관’을 비롯해 250여개사 총 750여개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들이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철도 BIM AR 체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AT기능형 상분리 스코트변압기 등 철도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전시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AI와 안전을 중심으로 건설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도 분야의 스마트 건설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프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