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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6~8일 바닷물 수위 최고 5.09m 이상 상승…비상근무반 편성

뉴스1

입력 2025.11.05 14:14

수정 2025.11.05 14:14

목포시청사.(재판매 및 DB금지)/ⓒ News1DB
목포시청사.(재판매 및 DB금지)/ⓒ News1DB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6~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량 주차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 기준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