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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허훈 전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 영입[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4:37

수정 2025.11.05 14:37

법무법인 광장 허훈 변호사 /사진=광장
법무법인 광장 허훈 변호사 /사진=광장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은 허훈 전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장(사법연수원 35기)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허 변호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노동, 중대재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허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노동법학과에서 법학석사(노동법)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부장검사,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장,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을 역임했다.

허 변호사는 검사로 재직하며 아리셀 화재 참사 사건,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사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 등을 처리했다.

또 노동 분야 공인전문검사 2급(블루벨트)을 취득했으며, 대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벌칙해설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23기)는 "허 변호사 영입을 통해 광장 형사그룹 전력을 더욱더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