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키키'가 일본 대형 음악 축제에 출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가 지난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첫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으로 포문을 연 키키는 '비티지(BTG),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를 열창했다.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키키는 '카와이 랩'(KawAII LAB.)멤버들과 함께 트와이스의 '티티'(T.T)를 불렀다.
키키는 소속사를 통해 "'꿈의 무대' 도쿄돔에 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키는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 1위를 단숨에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오는 8일 NHK 음악방송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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