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강버스 재운항 5일만 1만명 탑승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5:06

수정 2025.11.05 15:05

운항 재개 닷새째 누적 탑승객 1만 명 재돌파
내년 3월부터 출퇴근 급행 등 운항 확대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서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서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강버스'가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지 5일만에 누적 탑승객 1만명을 다시 돌파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4시 4회차 기준 누적 탑승객은 1만127명이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첫 정식운항을 시작했을 당시에도 운항 사흘만에 탑승객 1만명을 달성했다.
한달여간의 공백 이후에도 재개 첫날 3261명(마곡행 1618명·잠실행 1643명)으로 순항을 시작한 뒤 닷새만에 다시 1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총 3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