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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한국재료연구원 8명 뽑혔다

뉴시스

입력 2025.11.05 15:19

수정 2025.11.05 15:19

美 스탠퍼드대 이오아니디스 교수팀·학술출판사 엘스비어 선정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P.A. 이오아니디스 교수팀과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협력하여 선정한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2025)' 명단에 KIMS 연구자 8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록된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인용 수, 에이치-인덱스(h-index; 논문당 피인용 횟수)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측정한 세계적 평가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된 KIMS 연구원 8명은 극한재료연구소 김영균 윤정흠 하헌영 박사, 나노재료연구본부 박정민 김경태 박사, 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 조용희 박사, 경량재료연구본부 유봉선 박사,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최영진 박사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이번 결과는 연구원이 세계적 경쟁력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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