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고 아스투토 대사 접견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대사를 만나 한반도 담당 특사 지정을 재차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9월 새로 부임한 우고 아스투토 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EU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구상을 설명했다. 한반도를 평화적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국제사회와 EU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우고 아스투토 대사는 "EU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소통,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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