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6개 구역 건설사 8곳과 만나
서울 내 공공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논의
서울 내 공공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목표로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및 신속공급 추진을 목표로 거여새마을, 중화5구역 등 서울 공공재개발 6개 구역 시공사와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재개발 참여 배경과 제도 장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공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설계사 등과도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정비 사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H는 지난 9월부터 천호 A1-1구역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9·7대책 목표를 달성해 서울 내 충분히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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