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치맥페스티벌·버스킹·턱걸이 대회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일과 8일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인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중부동 691-5 일원에 조성된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에서 매주 버스킹 공연과 연례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8일 오후 3시 30분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장학금 수여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구독자 42만 명을 보유한 턱걸이 운동 유튜버 바벨라토르가 8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샵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턱걸이 대회를 진행하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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