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수협은행, 3분기 순익 2861억…전년比 4.6% 증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7:32

수정 2025.11.05 17:09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지난 3일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지난 3일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올해 3·4분기까지 28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7억원(4.6%) 증가한 수치다. 3·4분기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6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올해 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3분기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과 주요 경영 전략방향 공유 순으로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개인·기업금융 고객 확대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영업점장 리더십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 창립 이래 첫 인수합병(M&A)으로 은행업을 넘어 새로운 금융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며 "업(業)을 넘어선 확장으로 고객과 시장에 수협만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금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