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윤리인증센터, 케이에스넷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실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7:32

수정 2025.11.05 17:13


금융윤리인증센터 로고. 뉴시스
금융윤리인증센터 로고.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케이에스넷 임직원의 법적 리스크 예방과 윤리경영 기조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능화·글로벌화되는 금융범죄 동향에 발맞춰, 금융권의 건전한 자금세탁방지(AML/CFT)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글로벌 금융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법령 및 규제 양상 △리스크 기반 접근법(RBA)의 실무 적용 △고객확인의무 및 의심거래 탐지 방안 △전자금융업에서 나타나는 자금세탁방지 사례 등이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금융산업에서 투명성과 규제 준수는 신뢰 구축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라며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을 통해 금융사 임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전반적인 금융권의 윤리 경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케이에스넷은 이같은 맞춤형 교육을 임직원 준법경영 본격화의 계기로 삼고,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에스넷 관계자는 “결제 핀테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번 AML 교육을 발판 삼아 모든 거래 데이터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에 연동되도록 시스템을 완비해, 결제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