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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입소문으로 7만 돌파…박스오피스 4위 역주행

뉴스1

입력 2025.11.05 17:18

수정 2025.11.05 17:18

'세계의 주인' 포스터
'세계의 주인'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전체 박스오피스 역주행 쾌거를 이뤄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지난 4일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22일에 개봉해 4241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9위에서 출발한 '세계의 주인'은 이후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개봉 5일째인 지난달 26일, 82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역시 7위에 올랐던 '세계의 주인'은 이후로도 전주 대비 줄어든 상영관 수에도 개봉 2주 차 또한 두 자릿수 좌석 판매율을 이어가며 내림세 없는 흥행세를 보였고, 개봉 14일 만에 누적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게 됐다.

이와 같은 박스오피스 역주행과 끊임없는 영화를 향한 입소문 호평은 앞으로 '세계의 주인'의 흥행 추이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세계의 주인'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