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수종 울산시의원, 미포국가산단·자동차 일반산단 조성 점검

뉴스1

입력 2025.11.05 17:18

수정 2025.11.05 17:18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5일 미포지구 국가산업단지와 자동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5일 미포지구 국가산업단지와 자동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5일 울산 동구 미포지구 국가산업단지와 자동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조성 현장을 찾아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동구 미포동 일원 33만 2792㎡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다.

이날 현장에선 △산단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추가 진·출입로 조성 △119안전센터 부지 확보 등 기반 시설 추진 상황이 중점 논의됐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인프라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산단 조성과 함께 기업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동구 서부동 일원 자동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기존 남목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변경해 추진 중인 것으로 총 52만 7509㎡ 부지에 266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전동화 전환에 대응해 울산의 산업구조도 미래 차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며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시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