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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대학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1.05 17:36

수정 2025.11.05 17:36

[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 전경. (사진=경기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대학교 전경. (사진=경기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대는 주관대학으로 한신대, 협성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유형2)' 부문에 참여했다. 사업비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구성된 3개 대학 컨소시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뿌리산업 혁신 허브'를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각 대학의 특화 분야를 융합해 지역산업과 교육의 동반 혁신을 끌어내는 '융합형 협력 모델'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대는 본교의 나노·반도체·신소재·스마트제조 등 첨단기술 기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고도화하고, 이를 컨소시엄 대학들과의 상호 연계 플랫폼으로 확대해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3개 대학이 상호 융합해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모델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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