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은 각 기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 개최해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행사 둘째 날인 8일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 행사를 라이즈(RISE) 사업단을 중심이 돼 진행한다.
라이즈 사업단은 KIOST,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8개 참여기관과 함께 '기관 개방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대학의 주요 시설을 안내하고 다채로운 해양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페스티벌 첫날인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클러스터 17개 기관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 전시회'도 시작하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는 8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고용진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가, 9일에는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특강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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