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7일부터 동삼혁신지구서 '해양클러스터 축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18:33

수정 2025.11.05 18:32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은 오는 7~9일 사흘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은 각 기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 개최해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행사 둘째 날인 8일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 행사를 라이즈(RISE) 사업단을 중심이 돼 진행한다.

라이즈 사업단은 KIOST,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8개 참여기관과 함께 '기관 개방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대학의 주요 시설을 안내하고 다채로운 해양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페스티벌 첫날인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클러스터 17개 기관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 전시회'도 시작하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는 8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고용진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가, 9일에는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특강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