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가 둘째 아들 정우의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 펜싱 선수 김준호가 은우, 정우 형제를 데리고 국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내 정우의 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의사가 "몸무게가 좀 더 나가고,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좀 크다"라고 알렸다. 김준호가 "평균보다 많이 크냐?"라며 걱정하자, "정밀 검진을 봐야 할 정도는 아니라서 전혀 문제가 안 된다"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키에 비해 몸무게가 조금 더 나갈 수 있는데"라고 하자, 김준호가 "살은 다 키로 가는 거 아니냐?"라고 물으며 웃었다. 이에 의사가 "아니다. 살은 그냥 살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어릴 때 살찌면 지방세포가 많아지니까, 식습관은 무조건 잡아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호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사실 정우 머리둘레가 별로 커 보이지 않았는데, 검진 결과 보고 조금 당황스럽더라"라면서 충격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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