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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박미선, 짧은 머리로 '유퀴즈' 등장…"가짜뉴스 많아 생존 신고"

뉴스1

입력 2025.11.06 07:27

수정 2025.11.06 07:27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근황을 전한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정인 '유퀴즈'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라는 유재석의 소개와 함께 짧은 헤어 스타일의 박미선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치료 중에 방송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서 생존 신고를 하려고 왔다"라 했다.

박미선은 "(암 판정을 받은 후) 야외 촬영 다녀와서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열어보니까…"라며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야 했던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미선은 "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했다"라고 해 여전한 유쾌함을 알렸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8월에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