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오는 17~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개발자, 연구자, 산업 리더들을 위한 기술 중심 프로그램으로, 최신 AI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가 주관하는 전문가 직강 원데이 실습형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신 AI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엔비디아 공식 DLI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첫날은 △LLM에 새로운 지식을 더하는 방법: 엔비디아 네모와 텐서RT-대규모언어모델(LLM)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맞춤형 LLM 최적화 △모델 병렬화, 대규모 신경망 구축 및 배포: 모델 병렬화, 활성화 체크포인팅 등 기술 실습, 트리톤 추론 서버를 이용한 모델 배포 △엔비디아 아이작 기반 로보틱스 가속화: 엔비디아 아이작 심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과 지능형 로봇 구현 △최신 쿠다 C++를 이용한 가속 컴퓨팅 기초: 엔비디아 쿠다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의 기본과 병렬 알고리즘 구현을 알려준다.
둘째날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소버린 AI, 에이전틱 AI, AI 팩토리, 산업용 AI, 로보틱스, 쿠다-X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등 주요 주제를 다루며 실제 산업 적용 사례와 함께 심층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의 주요 혜택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과 엔비디아 인증서 취득 △최신 AI 트렌드와 기술 인사이트 확보 △업계 전문가, 동료 개발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참가자 전원 대상 온라인 DLI 과정과 인증 시험 할인 혜택 등이 있다고 전했다.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구매 시 29만9000원, 일반 구매는 75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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