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자 비수도권에서 선정
2차 상생복권은 20명에 2천만원 지급
2차 상생복권은 20명에 2천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따뜻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결제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다.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당첨금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 다시 소상공인 매장으로 돌아가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총 2025명이다. 중기부는 누리집을 통해 당첨자를 공개하고, 당첨자에겐 알림톡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린다.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실적이 있는 응모자 중에서 선정했다. 당첨이 확정된 국민에게는 오는 7일 중으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 응모는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기존에 상생페이백 시스템을 통해 복권을 신청한 참여자도 행사기간 동안 정해진 소비처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한 금액만 있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2차 상생소비복권 혜택은 1차보다 확대됐다. 1등 20명 2000만원, 2등 40명 200만원, 3등 1140명 100만원, 4등 3800명 10만원으로 총 50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간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상생소비복권에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고 있다"며 "작은 소비 하나가 누군가의 생계와 꿈을 지키는 힘이 된다. 2차 상생소비복권에도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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