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는 동아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레디 고(READY-GO) 부산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취업캠프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대학에서 학생 64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이 진행돼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서대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캠프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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