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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전사 안전점검 회의 개최… “현장 중심 안전문화 강화”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6 15:52

수정 2025.11.06 14:35

계열사 대표·임원 참석… 맞춤형 점검·사고사례 교육 논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재확인, 상시 위험성 평가 강화
삼표그룹 로고. 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 로고. 삼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광화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사고 사례 교육 및 경각심 제고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 실행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각 현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도 검토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레미콘과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에서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