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폐기 보일러 타워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매몰된 작업자 9명은 모두 철거를 맡은 한진중공업 하도업체 K사 직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현재 60대 남성, 40대 남성 2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7명을 찾고 있다.
붕괴된 보일러 타워는 지난 1980년 준공된 기력발전 건물시설 중 하나로 높이 71m 12층 건물 규모다.
지난 2022년 기능이 폐지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철거작업 중이날 6.5층 높이에서 보일러실 뼈대 절단 작업 시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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