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방송작가' 유성찬 작가, 엔터학부 학생들 만난다…어떤 말 들려줄까

국제대학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성찬 방송작가와 김성학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학생들과 만난다.

6일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학부장 조대원)에 따르면 11월 중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으로 유성찬 방송작가와 김성학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유성찬 작강듸 특강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제대 컨벤션센터 104호에서 열린다. 유성찬 작가는 1985년 KBS '영스튜디오'로 방송작가로 입문한 뒤 40여년 간 '유머1번지' '웃으며 삽시다' '기쁜 우리 토요일'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좋은 친구들' '스타 요리쇼' '히든싱어' 등 수많은 코미디, 토크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집필했다.

방송계에서 '예능 방송작가의 레전드'로 불리는 유성찬 작가는 특히 예능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개척, 2005년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유성찬 작가는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경험담 위주로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김성학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김성학 대표는 드림메이커를 창립하여 30여년 간 공연기획에 몸담아온 '공연계의 거물'이다.

드림메이커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시작해 국내 공연기획사중 유일하게 기획, 제작, 연출, 운영, 배급을 전담하는 '종합라이브엔터테인먼트사'다. 김성학 대표는 그동안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정상급 가수들의 국내외 공연을 총괄하며 '팬덤문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국제대 엔터테인먼트학부는 11월 특강에 수시 1차 합격자들도 초청하여 사전 학교 탐방과 학부 투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