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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2.0 적용' 장위13구역 10년 만에 재추진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6 18:08

수정 2025.11.06 18:21

'신통기획2.0 적용' 장위13구역 10년 만에 재추진
서울 성북 장위13구역이 10년 만에 정비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장위 재촉지구 중 마지막으로 13구역의 재정비가 확정되면서 일대에는 2032년까지 총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6일 장위13구역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 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구역 해제 이후 조성된 신축 건축물, 조합원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높이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상지는 △기존용적률 최대 30% 완화 △법상한용적률 최대 1.2배까지 적용 △사업성보정계수 적용 등 시가 지난 7월 내놓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을 비롯한 신속통합기획2.0이 시작 단계부터 종합 적용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