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지정고시를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월시영아파트는 22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사업 완료 시 3149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 근린공원은 북쪽으로 이전·재배치 돼 인근 공원과 연계된 녹지축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약 2.3㎞길이의 공원형 산책로와 단지 중심부의 중앙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보행 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