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절’ 할인 롯데마트 가보니
롯데, 신선식품 일주일간 반값
삼겹살·목살 등 물량 4배 늘려
롯데, 신선식품 일주일간 반값
삼겹살·목살 등 물량 4배 늘려
주부 등 중장년층 고객들은 신선식품 코너로 몰려들었다. 이날 판매가 시작되는 '반값 연어'와 '990원 삼겹살' 매대로 몰린 고객들은 각자 냉장 진열대를 뒤져가며 원하는 상품을 발빠르게 챙겼다.
오픈과 동시에 축산코너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부 심양은씨(75)는 카트에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여러 팩 담았다.
오픈런에 성공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매장 오른편에 위치한 건강식품·뷰티·식료품 코너로 향해 화장품과 과자를 잇따라 집어 들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특화 점포다. 지난 2023년 매장 리뉴얼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캐리어 보관 서비스 등을 확충하고, 내·외국인 고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매장 구조를 설계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신선식품은 입구 기준 왼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외국 고객 선호 상품은 매장 입구쪽에 배치해 이 같은 행사 기간에도 혼선을 최소화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냉장연어 및 삼겹살 등 신선식품 반값 할인이 핵심이다. 냉장연어의 경우 노르웨이·칠레산 연어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5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100g 기준으로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올해 최저가에 선보인다. 행사 준비를 위해 30톤 이상의 물량을 항공 직송해 신선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축산 코너에서는 '끝돼 삼겹살·목심'이 100g당 990원에 판매됐다. 해당 상품은 올해 축산 상품기획자(MD)가 현지 제조사와 연간 계약을 체결해 물량을 4배 확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연어와 돼지고기 등 인기 신선식품을 대량 확보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마련했다"며 "2주차에서도 연중 최저가와 최대 물량으로 다시 한 번 '땡 잡는 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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