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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조현아, 누가 울면 항상 울어"…길거리 인터뷰 중 눈물

뉴스1

입력 2025.11.06 19:50

수정 2025.11.06 19:50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조현아가 어반자카파 라이브 인터뷰 중 눈물을 보였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이하 '조평밤')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팝업 라이브' 코너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3일 새 EP '스테이'(STAY)를 발매한 어반자카파가 '팝업 라이브' 첫 게스트로 출격,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해 라이브 쇼를 펼쳤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신곡 '스테이' 외에도 '목요일 밤', '서울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을 열창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팝업 라이브' 무대 중간, 시민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한 어반자카파. 한 시민이 출산 후 100일 만에 외출했다고 밝히며 아기가 보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조현아가 "난 따라 우는 스타일"이라며 함께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순일은 조현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원래 현아 씨는 전염이 강해서 누가 울면 항상 운다"라고 부연했다.

조현아는 "저도 겪어본 건 아니지만, 아기와 산모를 보면 그간의 힘들었던 게 생각나면서, 서로서로 안쓰럽게 보기도 하고, 축하의 의미도 담아서 보기도 하는 것 같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조현아의 눈물에 박용인이 함께 울컥하며 "아들 생각나네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