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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작은 눈, 잔다고 오해…승무원이 내 모니터 꺼"

뉴스1

입력 2025.11.06 21:16

수정 2025.11.06 21:16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종국이 작은 눈으로 오해를 산 적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금보라와 정애리가 출연, MC들과 문제를 풀었다.

이 가운데 '작은 눈'에 관한 얘기가 오갔다. 개그맨 양세찬이 가수 김종국의 일화를 떠올렸다. "종국이 형 눈이 작지 않냐? 예전에 비행기 탔을 때 종국이 형이 눈뜨고 영화 보고 있는데, 승무원이 이불을 덮어주더라, 자는 줄 알고"라며 기내에서 생긴 일을 폭로해 웃음을 샀다.



당사자인 김종국이 웃었다.
특히 "그게 아니라, 이불 덮어주고 모니터 껐지. 승무원이 무안할까 봐 자는 척했어. 내가 안 잔다고 하면 얼마나 민망하겠어"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모델 주우재가 "나도 저랬을 것 같아, 민망할까 봐"라며 공감했다.
이어 금보라가 "근데 눈이 작긴 작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