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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부산 오락실 등장…넉살에 육아 노하우 전수

뉴스1

입력 2025.11.06 22:20

수정 2025.11.06 22:20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가수 넉살에게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에는 할리우드 톱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게스트로 출연, 넉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공개된 영화 '프로텍터' 홍보 차 주연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을 방문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배우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이후 무려 8년 만의 내한이라고.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부산의 한 오락실에서 MC 넉살과 만나 영화 같은 모습으로 사격 게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화 '프로텍터'에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선 특수부대 출신 엄마로 분한 밀라 요보비치. 실제로 딸 셋의 엄마인 밀라 요보비치는 딸과 극 중 딸의 나이가 같아 더욱 몰입되고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이었다고 고백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다, 모든 아이는 부모에게 새로운 걸 가르쳐 준다"라며 육아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는 넉살의 부탁에 자신만의 육아관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존중하며 소통하는 것을 당부, "저는 저희 애들이 저보다 더 똑똑하다 느낀다, 그래서 모든 걸 대화로 푼다", "아이들이 저를 안전하다고 느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의 모든 현상을 보고하는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의 좌충우돌 범우주적 인터뷰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