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나들이·이주여성 쉼터 간식 나눔 등 3개 프로그램 진행
조폐공사·한전원자력연료·가스기술공사 등 임직원 70명 참여
조폐공사·한전원자력연료·가스기술공사 등 임직원 7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일 대전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대전 사회공헌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을 비롯해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4개 기관의 임직원 70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대청지역아동센터, 대전이주여성쉼터, 동구아름다운복지관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센터 3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오월드 나들이’ △이주여성쉼터 대상 ‘간식 나누기’ △장애인 복지센터 전달용 ‘버섯 농장 일손 돕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월드 나들이 프로그램은 아동센터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소를 선정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봉사로 추진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지역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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