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 개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7 09:17

수정 2025.11.07 09:17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7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사단법인 국제학생회(ISF)가 공동 주관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한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의 언어, 한글, 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글로벌 문화 축제로, 언어를 넘어 시민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 '도전! 집현전 골든벨', '유학생 한국어 노래대회', 'K-팝 공연', 'K-운동회 청백전', '오징어게임 리얼 체험전', 등이 열린다.



'한글 타자 챌린지', '한국 전통의상 체험', '다문화 부스' 등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학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 포스터.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