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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뱅키스' 외화상품 이벤트…팔란티어 주식 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7 10:28

수정 2025.11.07 10:27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외화상품 가입 이벤트 개요.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외화상품 가입 이벤트 개요.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투자자들에게 달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외화 발행어음(91일물 이상) △외화 RP(91일물 이상) △해외채권 외화 상품이다. 이벤트 신청 후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달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국 기술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식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채권 중 미국 국채는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선호하는 30대 이상 고객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0대 고객층에서는 브라질 국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는 40대부터 70대까지 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원화 RP보다 높은 금리와 환율 변동에 따른 분산 투자 효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