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6일 ‘2025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동 수단이 제한된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 약자에 공단 두리발 차량을 통해 이동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시 관람과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복권기금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 수익으로 조성된 재원을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자체 등 10개 법정 배분꽌에 배분하는 법정배분사업과 함께 복권위원회 선정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참가 장애인들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사업소에서 ‘논 카메라 리서치(Non camera research), 영도의 색’ 전시를 관람한 뒤 영도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가을 풍경을 즐겼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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