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시설공단, 두리발 이용 장애인 대상 가을나들이 봉사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7 10:59

수정 2025.11.09 10:09

지난 6일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지난 6일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6일 ‘2025 가을맞이 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어요’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동 수단이 제한된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 약자에 공단 두리발 차량을 통해 이동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시 관람과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복권기금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 수익으로 조성된 재원을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자체 등 10개 법정 배분꽌에 배분하는 법정배분사업과 함께 복권위원회 선정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참가 장애인들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사업소에서 ‘논 카메라 리서치(Non camera research), 영도의 색’ 전시를 관람한 뒤 영도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가을 풍경을 즐겼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