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7 14:45

수정 2025.11.07 13:59

조주현 원장 비롯 전 직원 캠페인 동참
전통시장 장보기·소비인증 행사로 내수 활성화 앞장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가 안내되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기존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동행축제를 통합해 10개 부처와 3만7000개사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할인 캠페인으로 상품권·여행·쇼핑·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상생형 소비 진작 행사로서 이날 개막해 이달 9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제공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가 안내되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기존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동행축제를 통합해 10개 부처와 3만7000개사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할인 캠페인으로 상품권·여행·쇼핑·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상생형 소비 진작 행사로서 이날 개막해 이달 9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범국민 내수 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전 직원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개 부처와 3만7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통합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찾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구원은 본원 건물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근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포스터 광고를 게재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소비 인증 캠페인을 병행하며 참여 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다.


조 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은 든든한 내수 시장 기반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과 희망을 나누고 내수 회복의 흐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