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평화 위해 호응하라"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7 15:01

수정 2025.11.07 15:0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난달 22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16일 만이다. 올해 7번째 군사도발이다.



부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도발을 멈추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하면서 "민주당은 군의 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