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처음 도입하며 매출 상승을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쓱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해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면세포인트 2000원과 구매금액별 최대 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중간성과 집계 결과, 쓱데이 시행 일주일(10월 30일~11월 5일) 동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순방문자 수도 외국인 허브 페이지(영문·중문) 오픈 효과로 253% 상승(3배 이상)했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카테고리별 면세포인트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 고객이 어디서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 만큼, 국내외 고객 모두가 신세계다운 프리미엄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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