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일부터 엿새간 'Inside the Giant's Dream:Dream Gallery' 콘셉트로 서울시 성수동 소재 남정빌딩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드래곤의 창작 세계를 금융의 매개체로 확장한 작품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드래곤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팝업 스토어 내에 체크카드·엔트리프리미엄·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동 팝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손님들께서 손으로만 실물카드를 느끼셨다면 직접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트가 카드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카드 3종은 오는 11일부터 2개월간 한정 발급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재해석해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을 디자인 콘셉트로 하나금융그룹 대표 카드 상품을 예술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춰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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