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화합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경남 학생 체육의 대표 축제다.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이 총 32개 종목에 참가하고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6000명이 참가한다.
이 중 선수 5000여 명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선발된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체육수업·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기량을 향상시킨 일반 학생들도 포함된다.
자전거, 롤러 등 일부 종목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경기는 7일부터 8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밀양시 일원과 일부 타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종목은 16일까지 사후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11월까지 낙동강 자전거길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 균열 및 파손 여부, 안내 표지판과 난간 등 교통안전시설, 자전거 거치대과 쉼터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이며,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및 불법 노점상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자전거길은 하천 친수시설물 중 이용도가 가장 높은 시설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적기에 수리, 교체 및 보수하여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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