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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명 돌파한 전남도, '전남산 햅쌀' 증정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8 09:00

수정 2025.11.08 08:59

11월 말까지 선착순 1000명 대상 '전남산 햅쌀' 4㎏ 추가 증정
전남도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전남산 햅쌀'을 추가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전남산 햅쌀'을 추가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0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전남산 햅쌀'을 추가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에 사랑을 나누고, 지역 농가를 응원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중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1000명에게 '전남산 햅쌀' 4㎏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세한 이벤트 관련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명은 전남의 한 가족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고향을 향한 마음이 모여 지역을 살리고, 그 따뜻함이 다시 국민에게 돌아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NH농협은행(NH올원뱅크)에서,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