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인감독 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가 이번엔 프로팀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직접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또 한 번 뜨거운 경기를 예고한다. 이번 대결 상대는 바로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로, 정관장은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 소속팀이자 팀 매니저 승관의 20년 팬 팀이기도 하다.
또한 김연경 감독의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맞붙은 팀인 점이 흥미를 더한다.
이에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표승주는 복덩이 같은 선수지만, 이번엔 약점을 파고들겠다"며 승리를 위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는 경기 전부터 대위기에 직면한다. 주축 선수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가 나란히 훈련 명단에서 제외된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 김연경 감독이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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