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제5부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검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8일 울산지검에 따르면 전담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산업안전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담수사팀은 향후 경찰,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밝힐 계획이며 이어 책임 관계를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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