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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9 12:22

수정 2025.11.10 15:14

건설·K-콘텐츠 협력 확대
해외건설협회,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가 건설과 K-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도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본사 교육센터에서 열리며, 해외 도시개발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엔터테인먼트·IT 등 K-콘텐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Session 1. 글로벌 도시개발 사업'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도시 개발 △K-City Network 계획수립형사업 △한·미 협력 K-City 확산 방안 △미국 부동산 개발 및 시장 동향 등이 소개된다.

이어 'Session 2. K-콘텐츠 사업'에서는 △뽀로로파크 △새눈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등 콘텐츠 기업의 사업 모델이 발표되며, 이후 비즈니스 미팅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K-콘텐츠라는 소프트파워를 결합해 K-City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7월 '제1차 설명회'와 9월 'K-Culture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앞으로도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산업 간 융합과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