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쾌적한 시험장서 수능을"… 삼성·LG,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9 18:06

수정 2025.11.09 18:05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수능 시험장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수능 시험장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수능 고사장에서 사용하는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 점검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수능 전날인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확인한다.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품 교체 등 추가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비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도 오는 12일까지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상태, 과열 여부, 교실 내 온도 유지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수능 당일 안정적인 난방 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