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아이들 미연이 "아이라인 포기 못 하시는 게 좋았다"며 정지선 보스를 향한 팬심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이들 미연이 보스 중 한 명인 셰프 정지선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연은 "방송하셨던 것도 너무 재밌게 봤고, 너무 멋있으시고 아이라인을 포기 못 하시는 그런 게 좋았다"며 평소 방송을 보며 키워온 팬심을 전했다. 이에 정지선은 "실제로 보니까 아이라인 되게 순하게 보이지 않나?"고 말했고, 전현무는 "네가 선해졌어"라며 인상이 부드러워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지선의 화보가 공개되자 김숙은 "의상이 수영복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 칼은 눈썹 다듬는 칼이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상에서는 정지선의 아들 이우형 군이 공개됐다. 키 171㎝에 신발 크기 300㎜로 알려져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야구 연습을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코치는 "굉장해요, 전생에 야구선수를 했다고 해도 될 판"이라며 이우형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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