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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서울·부산·대전·수원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 열어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09:40

수정 2025.11.10 09:37

4곳 개소...연내 광주에 5호점 예정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개선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10일 서울과 부산, 대전 그리고 수원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의 특징은 접근성 강화다. 농협은행은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의 본부 내 특화공간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연말까지 광주에도 추가로 센터를 마련 총 5개의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허브다.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금융컨설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에는 금융권 기업금융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를 선발 배치해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재무 지원 및 정책금융 추천 등 비금융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센터의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농협은행의 플랫폼 NH올원뱅크 또는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현장 퇴직인력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에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