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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타크래프트2 대회 'RSL 시즌3' 독점 생중계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10:10

수정 2025.1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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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제공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13~23일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대회 ‘RSL 시즌3’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처음 개최된 ‘RSL’은 SOOP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의 글로벌 중계진 ‘Tasteless(Nicolas Plott)’와 ‘State(Ryan Visbeck)’가 제작하는 글로벌 대회다. 공식 리그가 잠시 쉬어가는 시기에 스타크래프트2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된 대회다.

‘RSL’은 총 3개의 시즌과 12월 중순 예정된 오프라인 파이널로 구성된다. 각 시즌 우승자에게는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가 부여된다.

시즌1과 시즌2에는 한국의 김도우(Classic)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3에는 김도우와 GSL 8회 우승자 조성주(Maru), 저그 최강자로 불리는 Reynor(Riccardo Romiti)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3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에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인기 스타크래프트2 스트리머 ‘크랭크(Crank)’가 맡는다.
또 SOOP은 이번 ‘RSL 시즌3’ 기간 동안 드롭스, 승부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